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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11월 제철음식 효능

by 힐라공주 2024. 10. 30.

11월제철음식
11월제철음식

 

11월 제철음식은 추운 계절에 영양을 보충하고, 제철 특유의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어 건강에 좋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굴, 대하, 무, 늙은 호박, 배추, 그리고 사과 등이 있다.

 

1. 굴

굴은 11월에서 이듬해 봄까지가 제철이며,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다다. 굴에는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 D, 비타민 B12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좋다. 특히 굴에 들어 있는 아연은 남성 건강에 도움을 주며, 여성에게도 필수적인 미네랄로 피부 건강에 이롭다.
굴은 생으로 먹어도 맛이 좋지만, 익혀 먹으면 소화가 잘 되고, 비린 맛이 줄어든다.
전통적인 조리법으로는 굴국밥, 굴전 등이 있으며, 요즘은 크림 파스타나 피자에 넣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다만 굴을 생으로 먹을 때는 반드시 신선한 것을 선택하고, 잘 손질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고, 익혀 먹을 때는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식중독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굴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혈액 순환 개선과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주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합하다.

2. 대하

대하는 가을과 겨울에 먹기 좋은 해산물로, 특히 11월에 살이 꼭 차고 맛이 깊어지는 시기로,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대하는 단백질과 비타민 E가 풍부해 피로 회복에 좋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또한, 아스타잔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있어 노화를 예방하고, 혈관 건강에도 지킬 수 있으며, 칼로리가 낮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좋은 음식이다.
대하는 구워 먹으면 특유의 고소함과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탕이나 찜으로도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는데, 껍질을 벗겨내는 과정에서 살이 으스러지기 쉬우므로, 천천히 손질하는 해야한다.

3. 무

무는 겨울철 대표적인 뿌리채소로, 특히 11월에 수확한 무는 달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무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와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무는 생으로 먹어도 좋고, 무김치, 무생채, 된장국,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특히 겨울철 김장철에는 김치 속에 들어가는 중요한 재료로 활용되며, 무청도 말려서 시래기로 사용해 영양가 높은 요리를 만들 수 있다.

4. 늙은 호박

늙은 호박은 가을이 깊어지는 11월에 제철을 맞이하며, 비타민 A, 비타민 C, 베타카로틴,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눈 건강과 피부미용에 좋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많아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늙은 호박은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호박죽, 호박범벅, 호박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호박에는 포만감을 주는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있으며, 장 건강에도 아주 좋다. 호박은 껍질까지 먹을 수 있어 영양소 손실이 적고, 찌거나 삶아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건강 식품이다.

5. 배추

배추는 겨울철 필수 채소로, 김장철에 접어드는 11월에 가장 맛이 좋고 영양가가 높다. 배추는 비타민 C와 K,  칼슘, 철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김장 김치에 사용되는 배추는 발효 과정을 거치며 유산균이 증가하여 장 건강에 좋고, 소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항산화 물질은 베타카로틴과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어 염증을 완화하고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배추는 김치뿐만 아니라 겉절이, 샐러드, 배추전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국이나 찌개에 넣어도 맛있다. 배추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과 무기질은 추운 계절에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6. 사과

사과는 가을과 겨울이 제철인 과일로, 특히 11월에 수확한 사과는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이 좋다. 사과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부 미용과 면역력 강화에 좋으며, 펙틴 성분이 들어 있어 장 건강에도 이롭다.
특히, 폴리페놀과 항산화 성분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사과는 그대로 먹어도 좋고, 주스나 샐러드, 베이킹 재료로도 많이 활용되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