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감기 걸렸을 때 대처법 및 예방법, 면역력 높이는 방법

안녕하세요.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힐링라이프저널의 힐라공주입니다.

 

며칠 전까지만해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다가 요 며칠 새,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이 느껴지는데요,

공기도 건조해지고, 찬 바람도 불어오니 벌써 코는 시큰거리고, 목은 칼칼해지는 것을 자주 느끼는 요즘입니다.

 

계절이 바뀔 때 즈음엔, 몸에서 먼저 알아차리고 환절기가 되었다는 신호를 보냅니다. 

그래서 저는 3년 전, 갑상선암 수술 이후 시작한 필라테스 운동을 꾸준히 하고, 매일 멀티비타민을 챙겨 먹고 있답니다.

가장 효과 본 영양제가 멀티비타민 이었기 때문에 오늘은 면역력 높이는 방법을 제가 경험한 내용과 함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미리미리 건강을 지켜서 덜 아프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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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감기에 걸렸을 때 대처법

사실, 감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제가 없지만, 감기 초기 증상이 있을 때 빠르게 대처를 해 주면 증상을 완화하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알아두면 좋아요. 

1. 충분한 수분 섭취
   많은 사람들이 보통 하루에 1.5L~2L의 물을 마시라고 권장합니다. 감기에 걸리면 체내 수분 손실이 증가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물을 자주 그리고 많이 마셔주어야 합니다. 물뿐만 아니라 따뜻한 차나 국물도 수분을 보충하고, 점액을 얇게 만들어 호흡을 더 쉽게 하고, 목의 통증도 완화시켜 준다고 해요!
2. 충분한 휴식
   많이 알고는 있지만 잘 안되는 게 휴식이죠. 그렇지만 우리 몸은 아플 때 더 피로함을 느끼게 되고, 쉬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충분한 휴식을 통해 면역 시스템이 감기 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는 에너지를 보존해주어야 합니다. 몸의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필수적입니다.
3. 가습기 사용
   건조한 공기는 감기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가습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면 코막힘과 목의 건조함을 완화시켜 줍니다. 
4. 비타민 C와 아연 섭취
   비타민 C가 감기예방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사실 챙겨먹기 쉽지 않지요. 그렇지만, 매일 자신이 편한 시간에 루틴을 만들어 매일 챙겨 먹는 습관을 들이면 감기예방에도 좋지만, 구내염에도 확실히 효과가 좋아요!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과일이나 채소 등을 평소보다 더 많이 챙겨 먹고, 영양제로도 섭취해 주면 좋아요.

힐라공주의 Tip. 오래 전, 생활정보 프로그램에서 '양파'를 집 안 곳곳에 놓아두면 감기 바이러스를 흡수하여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방송을 본 적이 있어요. 13년 동안, 두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이 감기에 걸렸을 때, 양파를 반으로 잘라 방 안 곳곳에 놓아두면 무엇보다 코막힘에 아주 효과적이었어요!

 

환절기 감기 예방법 및 면역력 높이는 방법

환절기가 될 때마다 코감기, 목감기에 특히 쉽게 걸리는 체질 때문에 늘 신경을 쓰는데요, 

제가 3년 전, 갑상선암 수술을 한 후,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면서 자연스럽게 내 몸을 보고하고 건강하게 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점점 나만의 루틴이 만들어지고 감기에 덜 걸리게 되어서 그 팁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1. 면역력 강화 식품 섭취
   감기 예방에 효과적인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오렌지, 키위, 딸기 등), 아연이 풍부한 견과류와 해산물, 항산화 성분이 많은 녹차 등이 좋습니다. 또한, 마늘, 생강, 양파 등은 자연 항생제로 매일 챙겨 먹으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의 경우, 가장 먼저 루틴을 형성했던 일이 갑상선 호르몬 약을 매일 챙겨먹을 때, 비타민을 함께 매일 섭취하는 것이었습니다. 비타민은 함량이 높은 멀티비타민으로 챙겨 먹었고, 위가 약한 체질이어서 반드시 아침 식사 후에 바로 먹는 습관을 가졌습니다. 3개월 정도 지나니 가장 먼저 효과가 나타난 것은 구내염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었고, 1년 정도 되었을 때에는 환절기 때마다 걸리던 감기가 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비타민은 과일, 채소 등 많이 챙겨 드시고, 영양제도 함께 챙겨드시면 좋아요!
2. 규칙적인 운동
   꾸준히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스트레칭, 요가 등이 좋으며,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 필라테스를 시작해서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3개월 정도 지난 시점 부터는 내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이전보다 건강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에는 금방 피로감을 느끼고, 낮잠을 자야 저녁 육아를 할 수 있었는데, 운동을 시작한 이후로는 낮잠을 자지 않고도 잘 버팁니다!
3. 스트레스 관리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다"라는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약화시키므로 스스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상, 호흡 운동, 취미 생활 등을 통해서 의식적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면 면역력도 향상됩니다.  
   저는 취미 부자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많은 취미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뜨개, 그림그리기, 비누 만들기, 라탄 등 손으로 사부작 거리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취미 생활을 시작하고부터는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고, 육아도 더 즐거운 마음으로 하게 되더라고요. 혹시라도,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서 취미 생활이 없으신 분이라면, 작은 취미 한 가지는 꼭 즐기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정신 건강에 아주 이롭습니다!
4. 충분한 수면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제대로 기능을 하려면 충분한 수면은 필수적입니다. 성인은 하루에 7~8시간, 어린이는 9~10시간 정도의 숙면을 취해야 합니다. 수면 부족은 두통을 유발하기도 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려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 외에도 외출 후 반드시 손과 발을 씻고, 비강을 깨끗이 세척해야 하며, 창문을 자주 열어 실내의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실내 온도는 20~22℃, 습도는 40~60%로 유지하는 것이 감기에방에 효과적입니다.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해 주고, 목과 발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도 감기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매일! 꾸준히!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서 꼭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